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주사는 버터핑거 새로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.. 호주로 이민 온 지 7년이 되어 간다. 호주 온지 2년 후, 영주권을 신청하고.. 영주권을 받은 지 4년 후, 시민권을 신청했다. 신청 후 1년이 지나 시민권 세러모니를 하고.. 2019년 6월 25일 호주시민이 되었다. 국적이란 게 내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를 고민해 보았다. 처음 호주에 와서 어리둥절 멍텅구리처럼 일을 하나하나 처리해가던 시절.. 안정되게 호주에서 살 수 있다는 영주권을 받고 나서의 기분.. 이 곳에 살면서 쫓겨나지 않아도 될다는 시민권을 받고 나서의 지금.. 아이들에게 언제든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만들어 줬다는 것으로 의미를 찾았다. 그렇다고 하여 나의 출생지가 나의 문화적 백그라운드가 나의 생김새가 나의 모국어가 달라지는게 아니다. 내가 하루하루 살..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